[미디어펜=조한진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17년도 하반기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마케팅 활동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광고소재 제작비를 지원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자격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 방송광고 거래실적이 없어야 하고, 방송광고가 가능한 제품이나 브랜드여야 한다.
모집분야는 TV‧라디오 2개 부문으로 TV는 5000만원, 라디오는 35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50%를 지원해 준다.
심사를 거쳐 본 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방송광고 기본교육, 방송광고 기획부터 집행에 이르는 전문 컨설팅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광고물에 대해서는 별도 시상도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코바코 홈페이지와 중소기업지원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문의는 코바코 중소기업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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