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KT는 6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국내 공동주택 대상 에너지 소비 절감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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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이 최창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과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국내 공동주택 대상 에너지 소비 절감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KT 제공 |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서비스인 'KT 기가에너지 매니저'를 확산하고, 정부가 지향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 공동 협력을 통해 공동주택 CO2 배출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지난해 10월부터 건물·공장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KT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리' 서비스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기가에너지 매니저'는 에너지 사용량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에너지 요금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전력 관리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기가에너지 매니저 라이트·프리미엄' 서비스는 3분기에 출시 할 예정이다.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은 "KT의 ICT 역량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평소에 관리하기 힘들었던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다"며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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