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은행 제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동물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을 준비 중인 수의사들을 위한 ‘신한 동물병원 대출’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함께 △동물병원 운영자금 조달 △전담인력을 통한 각종 금융 지원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동물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을 준비하는 수의사들이며 동물병원 근무와 운영 경력, 매출액에 따라 최고 3억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고 0.5%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 3년 이내, 일시상환(마이너스대출 포함) 방식이고, 시설자금은 15년 이내로 원금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병원을 운영하시는 수의사분들을 위한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전담인력을 통해 다양한 금융업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수의사 개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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