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U+알뜰모바일은 GS25와 제휴하여 월 1만500원에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GS25요금제’를 오는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GS25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 U+알뜰모바일과 GS25가 특별 기획한 데이터 특화 유심요금제다. 유심요금제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단말기를 활용, 새로운 유심칩으로 교체하야 가입하는 방식의 요금제를 의미한다. 

월 기본 데이터 15GB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제공하여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월 4만7300원인 상품을 GS25 제휴를 통해 2만7500원에 판매하며 이는 기존 통신3사의 유사요금제 대비 약 60% 저렴한 수준이다.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1만7000원을 할인 받아 월 1만500원에도 이용 가능하다. 

 

구매 및 가입, 개통 절차도 간편하다.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유심(8800원)을 구입 후 온라인·모바일 가입 전용 사이트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상담사 해피콜을 통해 개통 및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사용하던 단말기와 번호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가입비·약정·위약금 등도 없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GS25요금제’의 경우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이 파격적으로 저렴하고, 전국 GS25매장에서 손쉽게 구매 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상품성과 구매 편의성을 모두 높인 요금제이다. 풍족한 데이터와 저렴한 통신비에 대한 니즈가 있으면서도 번거로운 온라인 구매, 가입 절차 때문에 유심요금제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에게는 최적의 상품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