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신임 부회장에 송영완 전 오스트리아 대사
2017-07-07 11:46:17 | 김영배 부장 | budongsan@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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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완 해외건설협회 신임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언어학과를 나와 1980년 외시 14회로 외교부(전 외무부)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시애틀 총영사, 주유엔 공사, 주이집트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 국장 등 주요 외교공관 등에서 외교활동을 했으며, 최근에는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역임했다.
송 부회장은 "36년 이상을 정통 외교 관료로 근무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건설업체의 해외수주확대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특히 불가리아와 이집트, 오스트리아 등에서의 풍부한 업무경험을 살려 수주시장 다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부회장의 임기는 2020년 7월까지 3년간이다.
[미디어펜=김영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