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1일 화요일 오늘날씨는 초복을 하루 앞두고 장마전선이 점차 물러가면서 또다시 불볕날씨가 예보됐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울산 광주 등은 33도로 예보돼 무덥겠다. 장마전선이 남긴 높은 습도와 비구름이 사라져 강한 일사가 내리쬐면서 후텁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도 높겠다.

기상청 전국 오늘날씨예보에 따르면 새벽까지 서울 충청 강원영서 지방에 퍼붓던 장맛비는 서서히 남하하겠다. 장마전선의 남하로 중부지방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점차 개겠고 전주 광주 목포 여수 창원 부산 울산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오후 개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전주 목포 광주 창원 부산 대전 춘천 울릉도 24도, 세종 23도, 대구 강릉 울산 청주 25도, 포항 제주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낮부터는 장마전선이 물러가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수원 세종 대전 전주 제주 포항 32도, 광주 대구 울산 청주 강릉 33도, 부산 28도로 찜통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초복인 내일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당분간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로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겠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지역별로 소나기 내리는 곳 있겠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면서 낮의 폭염이 밤에도 가시지 않으면서 곳곳에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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