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목요일인 13일 오늘날씨는 낮기온이 서울 33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등 전국이 숨 막히는 찜통날씨를 예보했다. 북태양고기압의 뜨거운 열기와 한반도로 밀려 들어오면서 수은주는 치솟게 하고 있다. 강한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겠으며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전국 오늘날씨예보(오존 폭염특보 자외선 주간날씨 주말날씨 동네예보 일기예보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 낮 기온이 30도를 넘겠다. 특히 내륙 일부지역은 강한 일사로 예상 기온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제주 대구 울릉도 25도, 대전 전주 울산 23도, 광주 수원 인천 목포 춘천 창원 부산 24도, 강릉 포항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 세종 전주 대전 춘천 33도, 제주 부산 목포 울릉도 31도, 광주 창원 청주 34도, 울산 포항 강릉 35도, 대구 36도로 예보돼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뜨겁겠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 대기불안정으로 경남내륙 일부지역에 소나기 내리는 곳 있겠다. 일부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며 요란한 비가 쏟아지는 곳 있겠다. 강한 햇살과 높은 습도로 인해 후텁지근한 찜통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토요일에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장마전선의 세력이 강하지 못해 더위를 쫒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일 장맛비로 주춤했던 폭염과 열대야는 일요일부터 다음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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