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EB하나은행은 13일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한 '2017 최우수 은행상' 시상식에서 국내 은행 최초로 '2017 아시아지역 혁신 ·변화 부문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가운데)이 클라이브 홀우드(Clive Horwood) 유로머니 편집장(오른쪽), 크리스 롸이트(Chris Wright) 유로머니 아시아 편집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 구(舊) 외환은행과의 조기통합 ▲ 성공적인 IT 통합 및 임직원간 화학적 결합 완성 ▲ 시너지 본격화에 따른 은행의 양적·질적 성장 ▲ AI를 접목한 혁신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 독보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아시아지역 혁신·변화 부문 최고의 은행으로 선정됐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유로머니 선정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을 수상한 바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통합은행의 시너지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일류은행을 향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