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수요일인 19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은 남하했지만 대기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기습소나기가 쏟아지겠고 폭염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불볕에 찜통 날씨가 예보됐다.

장마전선이 오락가락 하면 남긴 수증기와 뜨거운 햇볕이 만나 후텁지근하겠다. 불쾌지수와 자외선도 높겠다.

기상청 전국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폭염 호우 기상특보)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소나기가 오는 곳 있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광주 청주 대구 26도, 인천 수원 전주 목포 대전 창원 부산 울산 춘천 25도, 포항 강릉 제주 27도로 예보돼 열대야 뜨거움이 식지 않은 날씨로 출발하겠다. 낮부터 기온은 가파르게 올라 어제보다 더한 폭염이 찾아 오겠다.

낮 기온은 대구 36도까지 치솟겠으며 서울 목포 32도, 수원 세종 전주 제주 춘천 대전 33도, 광주 포항 강릉 청주 34도, 창원 울산 35도로 가마솥 폭염을 에보했다.

창녕 함안 밀양 김해 청도 경산 안동 경주 영덕 양산 합천 의령 의성 구미 영천 등 경남북 내륙지방도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일도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난는 곳 있겠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남하했던 장마전선은 금요일 다시 북상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 주말에도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이어지는 곳 있겠으면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 중부지방에, 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며 오락가락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