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목요일인 20일 오늘날씨는 폭염이 어제보다 더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 쏟아지는 곳 있겠으나 무더위를 씻어내기엔 역부족이다. 소나기 오는 지역은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전국 오늘날씨예보(기상특보 동네예보 일기예보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주간날씨 주말날씨)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대구 37도 등 어제보다 더 뜨거운 날씨가 예보됐다. 전날 서울 34도 경주 37도 등 전국을 달궜던 폭염은 오늘도 이어지겠다.

오락가락 하는 장마전선이 내뿜는 수증기로 찜통폭염이 이어지면서 밤에도 잠 못 이루는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불쾌지수는 매우 높겠다. 자외선 오존지수도 치솟겠다. 오전 11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 폭염주의보가 내렸듯 오늘도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전주 대전 광주 목포 부산 창원 청주 25도, 대구 26도, 제주 포항 강릉 27도로 열대야의 기운이 고스란히 남겠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목포 32도, 대전 세종 전주 제주 춘천 33도, 광주 창원 울산 청주 34도, 포항 강릉 35도, 대구 37도로 폭염이 이어지겠다. 경주 영덕 영천 합천 수원 구미 강릉 전주 안동 경산 의성 군위 등 내륙 곳곳도 수은주가 크게 오르겠다.

내일도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역시 폭염은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22~23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됐으며 일부지역은 다음주 초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겠다. 금요일 밤부터 북쪽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 있겠다. 이번 장마전선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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