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박물관 소장품' 모바일 퀴즈와 보드게임으로 만나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하여 여름방학 동안 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하여 여름방학 동안 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엔씨소프트문화재단 제공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방법과 청소년들 생활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스마트폰 등 디지털미디어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학습용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박물관 소장품을 주제로 모바일 퀴즈게임, 전략 및 언어보드게임, 주사위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형식을 적용하여 학습용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게임내용 구성, 운영 시나리오 작성, 게임 디자인 등을 입체적으로 설계하면서 소장품 이야기에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더할 수 있음은 물론 이를 시각화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지닌 장점을 발견하고 끼를 발휘해 볼 수 있다.
 
5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습용 게임 개발 전문가가 참여하여 게임의 흥미로운 요소에 소장품 이야기를 접목해 박물관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동시에 즐기면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이끈다.  
 
운영 기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은 이달 31일 6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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