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인버터 기술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20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대상' 3개와 '에너지위너상' 2개를 수상했다. 이는 업계 최다 기록으로 수상 제품 모두 LG전자의 인버터 기술이 탑재됐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 또는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LG전자는 이날 시상식에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트롬 건조기 등 3개 제품이 '에너지 대상'을, 디오스 냉장고·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 등 2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모두 인버터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다.
인버터는 가전제품을 작동시키는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가 꼭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도록 운동 속도를 조절해주는 기술이다. 가전제품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
송대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친환경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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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케어 정수기, 휘센 제습기, 트롬 건조기 제품이 20일 '제20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LG전자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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