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통신 인프라와 기술력 통해 시장활로 개척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세종텔레콤은 25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인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 세종텔레콤은 25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인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세종텔레콤 제공

 
양사는 세종텔레콤이 보유한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인프라와 베스핀글로벌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접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진입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 상생과 협력을 위한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클라우드 사업 관련 공동영업, 유망 서비스 발굴, 공공클라우드 시장 진입 등에 대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12월 설립된 베스핀글로벌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때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회사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인 BSP(BESPIN SERVICE PLATFORM)를 통해 인프라 자원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그룹으로 매치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시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의 편리한 운영을 돕고 있으며, 현지 인력 운영을 통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최초로 가트너에서 매년 발행되는 매직 쿼드런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s)’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담당 이사는 “베스핀글로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아울러 이를 활용한 신 사업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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