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26조4223억원(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 7868억원(44.0%↓) △경상이익 1조2851억원(39.0%↓) △당기순이익 1조1550억원(34.8%↓)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판매 감소, 원화 강세, 인센티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매출액과 이익이 동반 하락했다”며, “스팅어, 스토닉 등 주력 신차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흥시장 공략 강화와 RV 판매 비중 확대 노력 등을 통해 올해 남은 기간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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