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네이버가 가공식품군에 성분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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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초록마을이 운영하는 식품정보 오픈 플랫폼 잇사이트(Eatsight)와 데이터 연동을 통해 모바일 쇼핑 가격비교에서 가공식품에 대한 성분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
네이버는 초록마을이 운영하는 식품정보 오픈 플랫폼 잇사이트(Eatsight)와 데이터 연동을 통해 모바일 쇼핑 가격비교에서 가공식품에 대한 성분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탄수화물, 지방 등 각 영양성분 함유량은 물론, 원재료, 주의사항, 인증정보 등 차별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영·유아 등 알레르기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발 원료 성분도 표시한다.
이들 중엔 제품을 받아보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도 많지만, 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주문 시점에서 파악하기 힘든 게 실정이다. 또한 제품을 받아보더라도 포장지에 작은 글씨로 쓰여 있는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네이버는 잇사이트의 풍부한 데이터를 보기 쉽게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안전하고 현명한 식품 소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양성분의 경우, 성인 기준 일일 권장 기준치 대비 몇 퍼센트가 함유되어 있는지를 그래프로도 보여준다.
현재 2만 6000여 건의 제품에 적용을 시작했으며, 매달 1000건 이상의 새로운 제품에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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