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이완에게 처음으로 지소연과 결혼 계획 밝혀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송재희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 사실을 알리는 장면이 '정글의 법칙'을 통해 확인됐다.

2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코모도'에서는 이번 정글 탐험에 멤버로  참여한 송재희가 자신의 결혼 계획을 직접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배우 송재희가 '정글의 법칙'에서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늦은 밤 송재희는 이완과 단둘이 앉아 얘기를 나누게 됐다. 송재희는 '정글의 법칙' 촬영을 오기 전 피자와 치킨을 시켜 먹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이완이 혼자서 다 시켜먹었냐며, 누구랑 같이 먹었냐고 물어봤다.

이에 송재희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완에게 "나 결혼해"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송재희는 "날짜까지 정해졌다. 만나고 두 달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 여자라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왔다"고 결혼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미 보도를 통해 알려진 대로 송재희는 배우 지소연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송재희의 결혼 사실을 고백받게 된 이완은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부추겼다. 이에 송재희는 "나의 신부야,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엄청난 장관을 보게 될 텐데, 우리의 삶이 그 이상 아름다울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할게. 사랑한다"고 애정이 듬뿍 담긴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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