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화 '아가씨'를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배우 김태리의 데뷔 시절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0년생인 김태리는 '아가씨' 출연 이전 다양한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4년 여름 '더 바디샵' 광고로 데뷔한 그는 당시 현빈과 함께 출연해 '현빈의 그녀'로 주목 받았다.

   
▲ 사진=광고 화면 캡처


이후에도 통신사 SK텔레콤의 '마음을 전하는 100년의 편지' 편에서는 웨딩드레스 입은 결혼식 당일 신부의 설레는 모습을 연기했고, 문화체육관광부 광고의 메인 모델로 등장해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 오디션에서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하녀 숙희 역에 낙점됐다. 당시 '아가씨'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신인 여배우의 파격적인 노출을 예고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오디션 공고에 '노출 연기가 불가능한 여배우는 지원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노출 수위: 최고 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이라는 고지가 붙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해 6월 1일 개봉한 이 작품은 지난 29일 케이블 영화 채널 OCN에서 확장판을 편성하며 다시금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 사진=영화 '아가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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