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16일부터 오는 17일 출범 100일을 맞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안보·교육정책을 검증하고 비판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당은 이날 당 정책위원회와 여의도 연구원 주최로 '문재인 정부 100일,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연다. 

핵심 주제로는 '조세정책' 부문에서 정부·여당이 추진하려는 초고소득자 소득세 및 대기업 법인세 증세를 다룰 예정이다. 17일과 18일에는 외교·통일·국방정책과 교육정책을 다룬다.

바른정당도 이날부터 지난 100일간의 문재인 정부 정책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첫 토론주제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이다. 17일엔 외교·안보평가, 18일엔 정부의 재정대책과 재정 건전성 등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바른정당 정책위원회는 "지난 100일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토론 및 논의를 진행해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바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16일부터 3일 간 오는 17일 출범 100일을 맞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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