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목요일 오후 전국 오늘날씨는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하늘은 먹구름을 머금었고 선선한 바람마저 불어 가을을 연상케 하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강릉과 동해안을 비롯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전국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에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흐리고 동해안과 일부 내륙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그밖의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경남 사천 하동 창녕 밀양, 전남 광양 보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퇴근길과 밤 사이 서울에는 비가 내리겠고 춘천 대전 청주 강릉 울진 인천 수원 전주 서산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겠다.
하루종일 하늘빛이 끄물끄물하면서 낮 더위는 주춤하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6도, 강릉 22.7도, 수원 28.9도, 인천 27.4도, 청주 31.3도, 대전 29.3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목포 28도, 여수 29.5도, 창원 29도, 부산 27.4도, 울산 26.6도, 포항 24.7도, 안동 25.6도, 강릉 22.7도, 제주 30.1도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과 내일사이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도 20~70mm(강원북부 100mm 이상), 서울·경기도(북부와 동부 제외), 충청도, 전북, 경상도 10~50mm, 서해5도 전남내륙 경남서부남해안, 울릉도·독도는 5~30mm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 있겠다. 강원북부 일부지역은 시간당 30mm 내외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 있겠으니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원산지와 일부 남부내륙 안개 끼는 곳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 동해중부먼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 넘는 곳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오겠다. 전남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낮 동안 가끔 비가 오겠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주말인 모레는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 가끔 비, 남부지방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수원 대전 전주 청주 포항 독도 23도, 대구 세종 춘천 강릉 울산 울릉도 22도, 광주 창원 부산 목포 24도, 제주 26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울산 28도, 수원 세종 대전 29도, 대구 전주 목포 부산 청주 30도, 광주 제주 창원 31도, 춘천 포항 27도, 강릉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모레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남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됐다.
부산기상청 부산 울산 경남 1개월 날씨 전망(8월 28일~9월 24일)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다. 8월 28일부터 9월 3일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 내리는 곳 있겠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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