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서 협약 체결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네이버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함께 가락시장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가락24’의 활성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 네이버 이윤숙 리더(사진 왼쪽)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박병준 본부장(오른쪽)이 가락시장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이를 위해 지난 17일 공사 15층 대회의실에서 네이버 이윤숙 플랫폼셀커머스셀 리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박병준 환경관리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네이버 무료상품 등록플랫폼인 스토어팜을 활용한 가락24 우수 상품들의 판로 확대,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2015년 10월 시장내 상인들의 판로 개척과 구매자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가락24'를 오픈했다. 

네이버는 가락24를 통해 가락시장의 소상공인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수수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농수산물 유통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스토어팜에 입점한 가락시장 상품들은 총 800여 개이며, 양사는 올해 2천 개까지 상품 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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