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23일 '마곡 힐스테이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동, 총 603세대 규모로, 이번에 전용면적 ▲59㎡ 158세대 ▲84㎡ 393세대 ▲114㎡ 52세대 등 31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의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적용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평면 특화로 전용면적 59㎡와 114㎡는 환기, 채광이 잘되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으며, 디딤돌·현관 등에 특화 아이템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생활 소음 방지를 위한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층간소음에도 신경을 썼다.
뿐만 아니라 '마곡 힐스테이트'는 프랑스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특화된 컬러 테라피 디자인(힐스테이트 아트컬러)을 선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마곡 힐스테이트는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인 마곡지구에 선보이는 첫 브랜드 아파트"라며 "현대건설만에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입주민의 편의성은 물론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시스템인 HEMS 적용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이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고, 계약은 5월7~9일 3일간 진행된다. 마곡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방화동 217-88번지 일대 현장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