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웰메이드 화제작 '브이아이피'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가 예매율 24.9%, 예매량 40,136명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 사진='브이아이피' 포스터


뿐만 아니라 영화 '브이아이피'는 CGV, 메가박스 등 극장 사이트 및 맥스무비와 같은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개봉하자마자 본격적인 흥행 궤도에 올랐다.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제친 상황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브이아이피'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범죄 세계를 그려내고 있을 뿐 아니라, 배우들의 폭발하는 듯한 열연과 웰메이드 프로덕션 세 박자가 골고루 맞아 들며 언론 및 사전 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올여름 마지막 흥행 돌풍을 예고한 영화 '브이아이피'는 오늘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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