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370선을 상회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02p(0.17%) 상승한 2370.4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72p(0.16%) 오른 2370.12로 출발하며 처음부터 2370선을 뚫었다. 최근 코스피는 22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80p(0.40%) 하락한 2만 1812.0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또한 전장보다 8.47p(0.35%) 낮은 2444.04에, 나스닥 지수는 19.07p(0.30%) 내린 6278.41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 또한 사흘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75억원, 기관은 8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시총 1·2위 삼성전자(0.13%)와 SK하이닉스(0.44%)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차(-0.34%), 한국전력(-0.23%), NAVER(-0.13%), 신한지주(-0.38%), 현대모비스(-0.20%)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1.05%), 기계(0.72%), 유통업(0.58%), 섬유의복(0.57%) 등이 강세인 반면 운송장비(-0.45%), 증권(-0.33%), 은행(-0.24%)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4p(0.38%) 상승한 645.15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