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소방관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
   
▲ 롯데장학재단은 24일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소방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롯데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장학재단은 소방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소방 장학생 뿐만 아니라 장학생의 가족들도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 소방본부와 MOU를 체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자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5년과 2016년 100명의 장학생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40명과 3억원으로 인원과 액수를 확대했다.
  
한편 지난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청소년·청년들을 위해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총 4만1000여명에게 60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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