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24일 전격 공개한 '갤럭시 노트8'은 한층 강화된 카메라 기능을 자랑한다.

갤노트8의 후면 카메라에는 각각 1200화소인 광각카메라와 망원카메라로 구성됐다. 두 개의 카메라를 활용해 광학 2배줌과 최대 디지털 10배 줌을 지원한다. 또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활용한 흔들림 보정이 더해져,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줌 촬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해 배경을 얼마나 흐릿하게 처리할지 사용자가 직접 조정, 눈으로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 촬영 후에도 언제든 갤러리에서 원하는 만큼 배경 흐림 정도를 후보정 할 수도 있다.
 
라이브포커스 촬영 시 '듀얼 캡쳐' 기능을 활용하면 인물 사진뿐 아니라 배경 사진까지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명한 여행지에서의 감각적인 인물 사진과 멋진 풍경을 손쉽게 담아낼 수 있다.

또 전면부에도 800만 화소 오토포커스 F1.7 렌즈를 탑재해 고화질로 셀피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메라가 얼굴을 인식해 동물, 귀여운 분장 등 마스크를 적용해주는 스티커 기능을 통해 사진 찍는 재미를 더했다. 스티커는 전·후면 카메라, 사진·동영상 촬영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달 15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 삼성전자가 24일 전격 공개한 '갤럭시 노트8'은 한층 강화된 카메라 기능을 자랑한다./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