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 최대 규모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SIHUB)'와 스타트업 교류 및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IHUB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총1700개의 기업에 투자유치,창업훈련 및 산학연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금융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적으로도울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현지 유망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금융노하우 및 ICT 기술지원 등도 병행해 베트남 핀테크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한퓨처스랩 참가 기업 3개사(크레파스-신용평가모델, NS비욘드-보안, 인피니그루-FDS)가 베트남 시장 진출 사업모델을 발표해 현지 금융 관계자,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