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지난해 방송돼 열렬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던 '청춘시대'가 1년 만에 두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오늘(25일) 밤 11시 JTBC 새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 첫 회가 방송된다.

'청춘시대2'는 '청춘시대'의 3개월 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답답하기도 하고 이기적이기도 하고 엉뚱하기도 했던 다섯 '하메'들이 어떤 새로운 모습과 얘기들로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것인지 궁금하다.

   
▲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가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청충시대2' 포스터


'청춘시대2'는 첫 방송을 앞두고 한 차례 홍역을 앓기도 했다.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던 온유가 불미스런 일로 갑자기 하차하게 됐고 급히 이유진으로 교체됐다. 아쉬운 일이지만, 신선한 얼굴 이유진의 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강이나(류화영)가 벨 에포크를 떠나고 새로운 하메 조은(최아라)이 합류하게 된 것이 어떤 효과를 낼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가 될 듯하다.

첫 회에서는 3개월간의 중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윤진명(한예리)과 이를 환영하기 위해 공항까지 마중 나간 정예은(한승연), 송지원(박은빈), 강이나(류화영), 유은재(지우)의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미스터리한 예고 영상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펜션에서 잠이 든 하메들과 손에 칼을 쥐고 빗속에서 펜션 쪽을 바라보는 남자의 뒷모습이 공개된 것. 하메들이 펜션에 왜 갔는지, 의문의 남성은 누구이며 무엇을 하려는지, 어떤 상황이 전개될 것인지, 예고편부터 첫 방을 놓치지 말라고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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