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JTBC 새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가 첫 방송됐다. 다시 만난 다섯 하메지만 류화영(강이나 역)이 떠나게 됐고 최아라(조은 역)가 벨 에포크의 새 하메로 등장했다.

   
▲ 최아라가 자신의 SNS에 다양한 표정과 포즈의 사진을 올려놓았다. /사진=최아라 인스타그램


25일 방송된 '청춘시대 2' 1화에서는 한예리(윤진명 역)가 3개월 간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해 다른 4명 하메들과 재회를 하는 모습, 류화영(강이나 역)의 서툰 운전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펜션에서 하루 묵게 된 사연, 펜션에서 납치범을 만나지만 극적으로 위기를 탈출하는 스릴있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리고 벨에포크로 돌아온 후 류화영은 하메들에게 고향인 수원에서 장사를 하겠다며 이별을 알렸다. 하메들은 눈물로 헤어졌고, 10개월 뒤 벨에포크로 최아라가 찾아왔다.

'청춘시대' 첫번째 시즌부터 봤던 팬들은 류화영의 드라마 하차를 많이 아쉬워했다. 좀 얄미운 듯 하지만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예쁜 류화영을 더 볼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결국 새로 드라마에 합류하게 된 최아라가 얼마나 빨리 벨 에포크에 적응하며 다른 하메들과 조화를 이뤄나가는 지가 이번 시즌의 주요 관건이 됐다.

   
▲ '청춘시대2'에 조은 역으로 출연한 최아라. /사진=JTBC '청춘시대2' 캡처


최아라는 세계적인 모델로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연기자로는 신인이어서 시청자들에게는 낯선 인물. 다른 하메들을 압도하는 큰 키와 개성있는 얼굴로 드라마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화제를 모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최아라가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모델로서의 진가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우월한 기럭지에 마네킹같은 몸매는 물론이고 다양한 표정을 연출하며 '나, 모델'이라고 온몸과 얼굴로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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