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데뷔 하자마자 대세 그룹이 된 워너원이 음악방송 10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워너원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엑소의 'Ko Ko Bop'과 윤종신의 '좋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데뷔한 워너원은 데뷔 20일째가 되는 이날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방송을 석권하며 10연속 1위에 오른는 기염을 토했다.

   
▲ 워너원이 '쇼! 음악중심'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 10관왕에 올랐다. 선미는 섹시한 컴백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컴백 무대도 화려했다.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선미는 신곡 '가시나'로 섹시미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화려한 의상에 매혹적인 눈빛, 그리고 '저격춤'과 '꽃가시춤'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다이아는 여성스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댄스곡 '듣고 싶어'로, 프리스틴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통통 튀게 표현한 '위 라이크'로, 빅톤은 경쾌한 리듬의 '말도 안돼'로 컴백을 알렸다. 

이밖에 갓세븐의 유닛 JJ프로젝트를 비롯해 후니아, 보이프렌드, 구구단 오구오구, 위키미키, 소나무, 사무엘, BP라니아, 드림캐쳐, 온앤오프, 보이스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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