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와 야구선수 이용규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유하나·이용규 부부가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
|
|
▲ 유하나/사진=뉴시스 |
두 사람은 소속사와 구단에 알리지 않고 기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로 데뷔해 SBS ‘조강지처클럽’ KBS2 ‘솔약국집 아들들’ SBS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유하나·이용규 부부는 지난 2012년 12월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하나·이용규 부부 기부, 성금이 잘 쓰였으면 좋겠어요” “유하나·이용규 부부 기부, 모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길” “유하나·이용규 부부 기부,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