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정부가 올 2분기 우리은행 지분 매각 등으로 7091억원 규모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2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공적자금 회수율은 68.3%로 전기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정부는 2분기에만 7091억원을 회수했다.

우리은행과 서울보증보험 출자주식 배당금(3788억원), 우리은행 지분매각(콜옵션 행사, 2256억원),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150억원) 등 예금보험공사를 통한 회수액이 2분기 회수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