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우미건설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 견본주택 문을 오는 9월 1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29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이며,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128가구이다.

일조와 환기 등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위주로 모든 가구에서 직접 접근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된다. 또 옥상녹화와 우수재활용시스템 등이 적용되는 '녹색건축 아파트'로 건설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카페 Lynn를 비롯해 남녀 분리된 독서실과 도서관이 설치된 에듀 Lynn,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 우미건설이 9월 분양 예정인 '전주효천지구 우미린 2차' 투시도/제공=우미건설


단지가 조성되는 전주 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및 효천지구와 인접해 있다.

총 4400여 가구로 조성될 예정인 효천지구는 효자동, 삼천동 등 기존 도심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고, 삼천 및 삼천산도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CGV, 농수산물 유통시장, 완산수영장 등 편의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고,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를 포함해 10여개의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청약은 9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 13일, 계약은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185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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