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로 금융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카오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6% 상승한 12만 30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인 9시 3분에는 주가가 12만 50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카카오 주가 상승은 실적개선 등으로 투자심리가 더욱 좋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유안타증권을 비롯한 다수 증권사들은 카카오에 대해 연이어 ‘매수’ 사인을 내고 있다. 현재 유안타증권이 목표주가 14만원, 대신증권이 20만원을 제시한 상태다.

당초 코스닥 상장사였던 카카오는 최근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며 주가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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