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이 올해 첫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세우면서 13관왕 금자탑을 쌓았다.

30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워너원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엑소 윤종신 여자친구 선미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을 꺾고 다시 한 번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워너원이 '쇼 챔피언' 1위로 13관왕에 오른 후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MBC뮤직 '쇼 챔피언' 캡처


지난 7일 데뷔한 신인 그룹 워너원은 음악방송 13연속 1위를 질주했고 '쇼 챔피언'에서만 3주 연속 정상에 올라 2017년 첫 트리플 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 그저 놀라울 뿐이다.

워너원은 이날 '에너제틱' 외에도 '워너비'와 '이 자리에' 무대를 꾸며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1위 트로피 수상 후 워너원 멤버들은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왔다"면서 큰절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10년이 된 현아가 신곡 '베베'와 '다트'로 컴백 신고식을 하며 섹시퀸의 귀환을 알렸다. 선미와 빅스LR도 매력적인 컴백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엔플라잉, 보이프렌드, 사무엘, 프리스틴, 모모랜드, 빅톤, 온앤오프, 위키미키, 황인선, 애플비, 굿데이, 미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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