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택시'에 탄 오나라가 어마어마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배우 소희정과 오나라가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는 1997년 뮤지컬로 데뷔한 오나라의 '과거 탈탈 털기'가 진행됐다. 먼저 오나라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당시 오만석과 '김종욱 찾기'로 호흡한 인연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영화 합쳐서 30~40편을 했다"면서 "방송 쪽으로 온 지는 10년 됐다"고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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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
이에 이영자도 "오나라는 정말 스펙이 대단하다"며 비, 김태희, 황정민, 한지민, 유아인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합작한 사실을 언급했다.
오나라는 "비와는 '돌아와요 아저씨'로 만났다. 좋은 작품이었는데 '태양의 후예'와 겹치는 바람에 잘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와는 '용팔이', 한지민과는 '하이드 지킬, 나', 황정민과는 영화 '댄싱퀸'을 같이 했다. 유아인과는 '시카고 타자기'로 만났다. 제가 유아인 비서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오나라에 "(같이 촬영했던 배우들 중) 아직도 연락하는 배우가 있냐"고 물었고, 오나라는 채정안을 꼽으며 "정말 매력적이다"라고 답했다.
특히 "채정안이 음담패설이 장난 아니다.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더 들어간다"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이영자는 "방송에 나올 만한 음담패설 없냐"라고 물었고, 오나라는 "(방송에서 말하면) 큰일 난다. 연기 그만둬야 한다"라고 답해 연신 웃음을 안겼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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