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워너원의 꽃길 밟기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틀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서 14관왕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신인 데뷔와 함께 대세 그룹으로 떠오른 워너원이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또 다시 1위에 올랐다. 3주 연속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워너원은 전날 MBC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차지했다. 데뷔 한 달도 안돼 벌써 1위 트로피만 14개째 수집이다.

   
▲ 사진=Mnet '케이콘 2017 LA' 콘서트 방송 캡처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19일~20일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케이콘 2017 LA' 공연으로 대체됐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이번주 순위 발표가 있었고, 워너원이 '에너제틱'으로 선미의 '가시나'를 제치고 1위로 호명됐다. 

한편 이날 케이콘 콘서트에서 워너원은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 데뷔를 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국에 있는 팬들에게도 워너원의 인기는 이미 정상급이었고, 열정 넘치는 무대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줬다. 

이번 '케이콘 2017 LA'에는 워너원 외에도 갓세븐, 걸스데이, 빅스, 세븐틴, 슈퍼주니어 D&E, 아스트로, 우주소녀, 카드, 헤이즈, NCT127, SF9과 스페셜 게스트 김태우, 오마이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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