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MBC 파일럿 예능 '이불밖은 위험해'가 오늘(4일) 밤 2회분을 방송한다.

집에서 뒹구는게 좋은 '집돌이'들이 모여 함께 공동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이불밖은 위험해'는 지난 첫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맏형인 배우 이상우와 하이라이트 용준형, 엑소 시우민, 가수 박재정, 워너원 강다니엘 등 출연자의 면면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 사진=MBC '이불밖은 위험해'


2회에서는 스케줄 때문에 합류가 늦어진 시우민이 등장하는 것으로 예고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시우민은 평소 깔끔한 성격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각 잡기, 설거지, 청소기 돌리기 등을 선보이며 '프로 깔끔러'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시우민까지 가세한 집돌이들은 과감하게 이불밖으로 나와 첫 야외 활동으로 수중 배구를 선보인다. 낯선 물놀이에 집돌이들은 처음에는 머뭇거렸으나 곧 수중 배구에 빠져들며 과감하게 상의 탈의를 감행, 남몰래 키워온 근육까지 공개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한다.

특히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시우민과 강다니엘은 탄탄한 복근을 자랑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각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집돌이들의 일상과 브로맨스를 엿볼 수 있는 '이불 밖은 위험해' 2회는 오늘 밤 11시 10분 MBC 파업으로 결방하는 '오빠생각' 대신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