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한강메트로자이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오는 8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이며, 공급주택은 431가구다. 주택형별로는 △84㎡A 137가구 △84㎡B 52가구 △84㎡C 105가구 △99㎡A 81가구 △99㎡B 53가구 △134㎡P(펜트하우스) 3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걸포3지구는 내년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개통 될 예정으로,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만 경유하면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다.
김포시청과 김포시립도서관·홈플러스(김포점)·현대프리미엄 아울렛·풍무 트레이더스(예정)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산대교를 건너면 킨텍스·현대백화점·이마트타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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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8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 투시도/제공=GS건설 |
입주시점이면 교육·문화 복합단지인 한강M-CITY가 조성 될 계획이고, 문화 콘텐츠와 첨단기술 단지를 건설하는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단지는 한강과 1km 정도 떨어져 있고, 걸포중앙공원과 나진포천 등이 인접해 있다.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지며, 걸포3지구 내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일부 주택형은 3면 발코니(일부타입)로 설계된다. 또 주택형별로 펜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알파룸 등이 설계돼 공간도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욕탕을 갖춘 사우나와 맘스스테이션·스크린 골프연습장·피트니스·탁구장·도서관·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지원된다.
김포는 비조정대상 지역이어서 청약 통장 가입 후 1년이면 세대주나 2주택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 자격을 얻는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2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김포는 탈서울 수요가 몰리며 미분양이 없을 정도"라며 "한강메트로자이 1차 청약 낙첨자와 탈서울을 염두에 둔 실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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