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국내 유일의 금융감독 전문 학술지 ‘금융감독연구’가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금융감독연구는 2014년 4월 창간 이후 총 7회에 걸쳐 금융감독 법규‧제도, 금융시스템 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주제로 한 논문 29편을 게재해 왔다.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게재 논문들의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금융감독 분야에 실제 활용되는 실용적 성과를 인정 받아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투고자 저변이 확대되고, 감독 정책‧효과 등에 대한 우수 논문의 투고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논문을 선정해 게재함으로써 ‘등재학술지 선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투고 받은 논문을 대상으로 편집위원회 심사를 거쳐오는 10월 중 제4권 2호가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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