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州)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돼 피해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미 지질조사국(USGS)홈페이지 캡처


이번 지진은 진원에서 1천㎞ 이상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

인명 피해 등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이 지진이 리히터 규모로만 따지면 멕시코 역사상 가장 강력하며, 국토의 절반에서 감지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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