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와 함께 나눔과 봉사 실천하세요"

복권위원회(위원장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는 12일 경기 수원시에 소재한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제10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진 기재부 2차관과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용진 차관은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선정된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과 복권 홍보대사 정은지가 경기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노인들을 위한 식사 보조, 말벗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복권위원회 제공

   
▲ 12일 경기도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개최한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에서 복권위원회 위원장(기획재정부 김용진 2차관), 복권 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에이핑크 정은지, 나눔로또 박중헌대표, 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복씨앗을 들고 나눔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복권위원회 제공

김용진 차관은 봉사에 앞서 어르신들을 위한 낙상방지용 전동침대를 전달,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복권수익금의 효율적인 배분과 투명한 사용을 통해 저소득·소외계층 등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제10기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대식 이후 김용진 차관과 봉사단장인 정은지씨는 봉사단원과 함께 어르신 식사보조, 말벗 및 산책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같은 날 광주광역시 소재 지적장애인 재활시설인 엠마우스복지관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일손을 도왔으며,  14에는 충북 증평군 소재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서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0기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하여 총 2311명이 선정되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방문할 계획이다.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국민봉사단으로 2008년 발족 이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39회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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