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뭉쳐야 뜬다'에 한채아가 첫 여성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런데 한채아는 미모보다는 허당끼 매력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는 체코와 오스트리아 여행길에 오른 멤버들과 게스트 한채아, 윤종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한채아는 '뭉쳐야 뜬다'에 처음 여성 게스트로 합류한 예쁜 여배우여서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한채아는 MBC '나혼자 산다'에서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을 때도 보여줬듯이 털털한 성격에 궁금증 많고 허당끼도 엿보여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한채아는 가는 곳마다 하도 같은 질문을 여러번 반복해 안정환으로부터 "행동은 용만인데 목소리는 여자"라는 말을 들으며 '여자 김용만'으로 불리게 됐다. 이처럼 한채아는 청량한 활력소로 멤버들과 유쾌한 여행 분위기를 만들어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 사진=한채아 인스타그램

   
▲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한편, 이날 방송을 앞두고는 한채아와 윤종신이 각각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 여행 도중 찍은 단체컷을 올려 촬영 당시를 추억했다. 한채아는 캐주얼한 복장에 기본적인 메이크업만 했지만 역시 여배우답게 돋보이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와 윤종신이 함께한 패키지 여행단은 프라하의 고딕풍 성당, 카렐교, 프라하성의 야경 등을 두루 관광했다. 숙소에서의 첫날밤은 역시 방배정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데 한채아가 홀로 방을 쓰게 돼 2인실과 3인실을 나눠졌다. 3인실은 모두 피하고 싶었지만 김용만 김성주 윤종신이 당첨됐고, 2인실을 차지한 정형돈 안정환은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다. 

다음날 아침 한채아는 가장 먼저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신기한 양치질 눕방도 선보이고 아침 식사도 홀로 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계속 붙들어 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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