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박지윤·최동석이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보스 마누라'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이무송 부부와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결혼 전 남자친구 문제로 최동석에게 연애 상담을 받다가 연인이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특히 최동석은 박지윤의 모든 스케줄 운전을 도맡는 등 박지윤만의 '최기사'로 활약했다고.

이에 박지윤이 2007년 KBS 연말 시상식에서 "최기사 사랑한다"고 말하며 공개 열애를 선언했고, KBS 입사 동기(2004년)였던 두 사람은 2009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박지윤은 "전 이렇게 헌신적인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다. 최동석에게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줘?'라고 물어보니까 '이 정도에 감동을 받으면 얼마나 사랑을 못 받았냐'고 하더라. '네가 웃는 것이 내 삶의 목표다'라는 멘트를 하는데 어느 여자가 안 넘어가겠냐"면서 남편에 대한 꿀 흐르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런 남자를 처음 만나봤다. 여자들은 '예쁘다', '먹고 싶다' 등 의미 없이 주절주절 말할 때가 있지 않냐. 제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하면 남편이 바로 차를 세우고 '사 올까?'라고 한다"며 최동석의 사랑꾼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그러니까 사람이 욕심도 없어지고 유순해지더라"라고 털어놓았고, 이에 MC 유재석은 "제가 볼 땐 최동석씨의 '빅 픽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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