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설현이 솔직담백한 매력으로 이서진을 사로잡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는 저녁 식사를 마친 이서진, 윤균상, 에릭, 설현 등 득량도 4인방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균상은 설현에게 "배우와 가수 활동 중 어떤 게 더 좋냐"고 물었다. 이에 설현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이에 대신 나선 에릭은 "난 그룹 활동은 편한데 개인 활동은 너무 힘들다. 성격상 나도 카메라를 불편해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신 성취감이 있다. 못 할 것 같았는데 끝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에릭의 말을 듣던 설현은 '성취감이 있다'는 말을 동시에 내뱉었고, 이서진은 "둘이 어쩜 그렇게 똑같은 말을 하냐"고 혀를 내둘렀다. 두 사람 모두 아이돌 출신 배우로서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어 에릭은 설현에게 "너는 원래 좀 까맣지?"라고 물었다. 이서진도 "내일 아침에 화장 못 하면 어떡하냐"고 거들었다.

설현은 "망하는 거다"라면서도 "옛날에는 여자는 하얗고 말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건 까맣고 건강한 나더라"라며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서진이 계속해서 "내일은 어떡할 거냐"고 묻자 설현은 "어쩔 수 없다"며 소탈하게 웃어 보여 득량도 삼형제를 웃음 짓게 했다.


   
▲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 캡처


한편 이날 에릭과 단둘이 남은 이서진은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설현의 면모를 칭찬했다. 

이서진은 "애가 너무 괜찮더라. 그 어린 나이에 이런 데에 오면 뭐라도 하려고 하지 않냐. 설현이는 그런 게 없어서 너무 예쁘더라"라며 설현과 함께한 하루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호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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