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세트 대비 간단한 구성
   
▲ 이마트가 120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사진=이마트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이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전점에서 총 120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석에는  돼지·소고기·복숭아·멜론·회·꽃게 등의 먹거리를 패키지화 한 '홈파티 세트'를 선보였으며, 기존 세트보다 간단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우선 ▲우럭·광어·연어 등 인기 회 5종 ▲명태회·참소라 등 무침 2종 ▲물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육수·야채·문어 등 4종의 물회가 포함된 '온가족 모듬세트'를 출시했다.
 
한우로 구성하던 '축산 냉장 실속세트'는 우육과 돈육 중 소비자가 원하는 축종·부위를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게 했으며, 이동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손잡이가 있는 보냉가방에 담았다.
 
올해 설 첫 선을 보인 '칼집 삼겹살+목심+명이나물 세트'는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부지깽이 절임을 추가했다.
 
또한 귤·멜론·단감·멜론과 복숭아·포도 등 시즌 과일을 저렴하게 준비한 '패밀리 파티팩'과 '한단 꽃게'를 비롯해 아몬드·마카다미아 등이 담긴 '수프림 넛츠 세트'와 육포세트 등의 먹거리 세트를 준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올 추석 역대 최장 연휴가 예상되면서, 가족·지와 모여 즐길 수 있는 회·삼겹살 등 인기 메뉴를 세트 형태로 준비했다"며  "실속 있는 선물이나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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