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크랙 앤 칼의 '할로윈 라인프렌즈' 아트벌룬 선보여
   
▲ 롯데월드타워가 할로윈을 맞아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안녕! 라인프렌즈 X 크랙 앤 칼' 전시를 진행한다./사진=롯데물산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10월 한 달 동안 팝 아티스트 작품과 함께 할로윈 파티장으로 변한다. 

롯데월드타워는 할로윈을 맞아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안녕! 라인프렌즈 X 크랙 앤 칼' 전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 스피릿 (안녕, 할로윈) 을 테마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팝 아티스트 듀오인 '크랙 앤 칼'이 협업한 이번 프로젝트는 할로윈 마법의 캔디 성에 초대된 대형 아트벌룬을 선보인다. 

총 22기의 작품들이 월드파크 잔디광장에 설치돼, 방문객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으며 광장을 둘러싼 롯데월드몰 외벽에는 대형 캐릭터들이 랩핑돼 거대한 할로윈 타운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라인프렌즈의 초대형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운과 샐리가 12M 규모의 아트벌룬 작품으로 변신한다.

뉴욕과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듀오인 '크랙 앤 칼'은 구글, 애플, 키엘 등 다국적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온 신흥 아티스트로, 이번 할로윈을 맞아 롯데월드타워만을 위한 신작을 선보이는 것이다. 크랙 앤 칼은 28일부터 '10월의 마지막 밤'인 31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할로윈을 패턴으로 재해석한 경관 조명도 연출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야간조명이 작품들을 비춰, 할로윈의 분위기를 더욱 살릴 예정이다. 주말에는 총 3회(1시, 3시, 5시)에 걸쳐 라인프렌즈 브라운 인형이 롯데월드몰 곳곳에 출몰하며, 할로윈 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고객 대상으로는 라인프렌즈 한정판 풍선을 증정하고,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의 수익금은 네이버 해피빈에 연계기부한다.

롯데물산 박현철 대표이사는 "황금연휴로 시작되는 10월에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인프렌즈와 함께 롯데월드타워의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해마다 특색있는 할로윈 페스티벌을 전개해 관광객들에게 할로윈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