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9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은은 회의에서 연휴기간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한은 본부의 외자운용원과 주요 국외사무소(미국 뉴욕·영국 런던·독일 프랑크푸르트·중국 베이징·일본 도쿄)가 연계해 국제금융시장과 한국 관련 지표를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29일에는 금융기관의 결제수요가 집중될 경우 한은금융망 운영시간을 연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