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수현이 오는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 한동안 팬들 곁을 떠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8일 김수현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키이스트 측은 "소속 배우인 김수현씨가 2017년 10월 23일(월)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 사진=키이스트


이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합니다"라고 김수현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는 "김수현씨는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21개월의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됩니다.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단번에 톱스타로 떠올라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히트 드라마는 물론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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