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 기간동안 일일 교통 통신원이 되어 국민과 인사를 나누고, 재래시장과 전통마을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기간 중 하루 교통 상황을 점검하는 교통통신원을 체험할 계획이다. 또 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지내기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가급적이면 시장 안에 위치한 청년몰 같은 곳을 방문해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연휴기간 중 지방에 있는 전통마을 한 곳을 찾는 일정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추석에도 쉬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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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 기간동안 일일 교통 통신원이 되어 국민과 인사를 나누고, 재래시장과 전통마을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28일 오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문무대왕함에 마련된 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직접 배식해 걸어오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