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수립한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 전편에 이은 '킹스맨 신드롬'을 예고했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 '킹스맨2')이 개봉 3일째인 29일 오후 6시 30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킹스맨: 골든 서클'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2015년 11월 18일 전야개봉, 11월 21일 100만 돌파)을 넘어,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록은 역대 9월 개봉 영화이자 추석 연휴 개봉 영화 1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9,542명)의 100만 돌파 시점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더불어 오락 영화로서 전 국민을 사로잡았던 '베테랑'(2015), '도둑들'(2012)의 100만 돌파 시점과 타이기록이다.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매너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속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편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신무기의 등장으로 눈 돌릴 틈 없는 쾌감을 선사한다. 기존 캐릭터들의 변신과 새로 등장하는 미국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의 캐릭터들, 그리고 범죄조직 골든 서클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킹스맨 유니버스'의 확장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레전드 뮤지션들이 참여한 OST로 청각까지 만족시키는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올 추석 단 하나의 오락 액션 블록버스터로 화끈하게 즐길 관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킹스맨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IMAX, 4DX, 스크린X로도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